대동법시행기념비
경기 평택시 소사동 140-1
대동법 시행 기념비는 경부 고속도로 안성 톨게이트를 나와 평택방향으로 가다 평택대학교를 지나 굿모닝 병원 근처 소사동에 있습니다.
대동법 시행 기념비의 본래 이름은 ‘김육대동균역만세불망비’입니다. 화강암으로 된 이 비의 크기는 높이가 300㎝, 너비 85㎝, 두께 24㎝입니다.
조선 효종 임금 때(1659년) 대동법 시행을 위해 가장 힘쓴 김육 선생님이 돌아가시자 충청도 백성들은 자기 부모가 돌아가신 것처럼 애통하였다고 합니다. 부의금을 준비하여 조문을 갔으나, 상가에서 조의금을 받지 않자 그분의 은공을 기리기 위해 이 비를 세운 것입니다.
대동법이란 무엇일까요?
조선시대에 특산물로 바치던 세금을 쌀로 납부하도록 하고 땅을 많이 가진 사람이 세금을 많이 내도록하는 것을 말합니다.